양평･포천･하남･남양주･양주･연천･광주･동두천･파주･가평･의정부 11개 센터 참여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경기 가족봉사단 연합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근)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가 주관한 행사로 경기북부권역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봉사단 대표 가족의 선서를 시작으로 4개팀으로 나눠 지구를 옮겨라, 미션 계주 대항전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남양주시 한 가족봉사자는 “우리 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 곳곳에 이웃을 위한 가족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힘이 났다"며 "가족봉사단 간의 화합의 기회를 갖게 돼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평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말은 가족과 사랑이다. 사랑 속에 나눔이 있고 봉사가 있다. 오늘 하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여러분의 나눔이 더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회와 관련한 각종 필요 요소들이 남양주지역 자원에 의해 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재근 경기도센터이사장, 김영수 남양주센터장, 문철훈 구리센터장, 진난숙 양평센터장, 고호태 하남센터장, 김인숙 의정부센터장, 박종성 양주센터장, 손덕환 동두천센터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회에 참여한 센터는 양평, 포천, 하남, 남양주, 양주, 연천, 광주, 동두천, 파주, 가평, 의정부 11개 센터이다.